作词 : 이치훈 作曲 : 박성일 짙은 어둠 에는 바람 거친 길 위로 외로이 내팽개쳐진 꽃 누군갈 기다리듯 화려한 불빛 열띤 거리 소란한 웃음들 그사이 메말라가는 저 꽃엔 아무 관심이 없네 못 본 척 두 눈을 감고 오 슬픈 목소리 얼룩진 얼굴 눈물의 외침 애원하지만 오 세상은 바삐 밤은 고요히 별은 찬란히 반짝이고 있네 아무 일 없듯이 반짝이고 있네 나의 아픔이 내 눈물이 당신의 입가에 잔인한 꽃으로 피는 이 서럽기 짝없는 밤에도 별들은 빛나고 있어 오 광기의 파티 위선의 쇼타임 거짓의 환희 끝이 없는 밤 오 손을 흔들며 소릴 쳐보고 매달려봐도 아무 말이 없네 아무 일 없듯이 난 너를 잃어버렸고 넌 너를 잊고 말았지 오 슬픈 목소리 얼룩진 얼굴 눈물의 외침 애원하지만 오 세상은 바삐 밤은 고요히 별은 찬란히 반짝이고 있네 아무 일 없듯이 아무 일 없듯이 아무 일 없듯이 반짝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