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엄주혁 作曲 : 엄주혁 설레임 속 그 향기 맑은 표정 이 가득해 머물고 싶더라 오래도록 품었던 잠시 잊었던 기억들 아련한 추억 담아 갈래 정신없이 친구들과 뛰놀다 노을이 내려오면 골목마다 퍼지는 저녁 잔소리 어두워질수록 짓궂은 숨바꼭질 놀이가 너무 아쉬워져 다 같이 외쳐보자 ‘조금만 더 놀래’ 그리운 고향 아름다운 그 고양 잔잔한 구름처럼 예쁜 호수 가을이 비춰지고 어느새 훌쩍 자란 친구와 동네 매일 우리와 같이 놀던 키다리 전봇대 친구네 집 담장도 항상 날 반겨주네 소중한 내 꿈도 간직해줄래 아름다운 내 고향 쉬운 일 이란 없다고 사람들은 변한다고 꿈은 그저 꿈이라고 말하지 그래도 난 괜찮아 여기서 숨 쉬는 지금 이 순간 너무너무 행복해 정신없이 친구들과 뛰놀다 노을이 내려오면 골목마다 퍼지는 저녁 잔소리 어두워질수록 짓궂은 숨바꼭질 놀이가 너무 아쉬워져 다 같이 외쳐보자 ‘조금만 더 놀래’ 그리운 고향 아름다운 그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