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키 作曲 : 정키 잠깐 기다려 너에게 할 말이 있어 가끔씩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사소한 너의 모든 게 익숙한 탓인지 아무런 감정이 더는 들지 않아 가끔은 난 말야 이런 널 마주하기 싫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정말 모르겠어 끝이란 게 아냐 이런 날 알아줬으면 해 나도 너만큼 힘이 들어서 얘기하는 거잖아 잠깐이면 돼 우리 서로 떨어지자 이런 말하는 게 나도 쉽지는 않아서 하루하루가 가까워지면 질수록 나라는 사람이 없어지는 기분 너는 모를 거야 가끔은 난 말야 이런 널 마주하기 싫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정말 모르겠어 끝이란 게 아냐 이런 날 알아줬으면 해 나도 너만큼 힘이 들어서 얘기하는 거야 싫어진 게 아니야 어쩔 수 없단 말야 누가 잘못한 것도 그저 자연스런 일이야 솔직하고 있잖아 날 사랑한다면 너로 물든 내 시간들이 숨 쉴 수 있게 가끔은 생각해 너의 품 안에 있는 내가 너무 외로워 지치기만 해 견딜 수 없는걸 끝이 다가오면 거짓말처럼 다시 네가 보고 싶어서 그리워하며 찾을 것만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