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조원우 (Jowonu) 作曲 : Stally 난 촉망받기를 원해, 지금보다 몇 배 더 움직이지 않고도 되는 건 별 가치 없다는 그 한 가지 깨달은 점이지, 최근에 For my father, 그 역시도 녹초가 돼서 퇴근해 우리 엄마도 고생하셨지 겪어본 적 없이는 모를 그 값어치 나와 나의 누나, 그 둘의 투정에 가려진 고생들은 설명이 안 돼, 난 한없이 작아지지 내 방 공기 탁하지, 바닥에 먼지 쌓여 겁났기에 난 엄한 것들에 정신 팔려 기계처럼 딱딱하게 굳은 랩하는 알파고 난 안 팔아, 거짓 감성 그저 토해냈지, 창고 안에 쌓아뒀던 짐들을 풀어, 하나, 둘 이제 얘길 시작하려 해, 홀가분하게 머릿속엔 3년 전에 내가 마중 나오네 단지 랩할 장소가 필요해, 난 딱히 바라지 않았지, 소수들의 대박 이건 소름 돋지, 매번, 내가 여기까지 왔대 아직 갈 길이 멀어, 그 끝은 창대할 것이란 다짐, 또 되뇌임 부모님이 주신 세 글자, 내 rap name 돌고 도는 지구본 일부 위에 난 서 있어 저 위로 솟아오를 때 I pop that Champagne Maintain in this rap game, 매년 사라지는 래퍼들 그 선배들의 전철 밟을래? 난 됐거든 매 순간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에 보상 받아내, 이걸로 rain on 'em 여기에서 배가 부르기엔 아직 반찬이 남아 금수저 들어본 적 없긴 마찬가지잖아, what? 난 무서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으니 여기 이 가사에 내 삶까지 담아 촉망받기를 원해, 지금보다 몇 배 요즘에는 목에 건 gold chain이 몇 개 세보기 바쁜 가여운 래퍼들은 TV 화면에 나온 장면들만 기억할 때 난 이 verse들의 가격 직접 매긴 후에 여기다 붙여, price tag 게네 가사의 무게는 너무 가벼운 plastic 그들이 대단해 보였던 때로 back again 난 기억하지, 중딩 때 첫 Rap Attack 그때 역시 난 남의 말 신경 안 썼지 허나 랩할 때만큼은 이겨야 직성 풀렸지 이 태도가 날 battle top 꼭대기에 올려놔 훗날엔 섰지, 수천 명 앞 공연장에서 나를 반기듯 흔들던 그 손들 날 찍기 위해 바삐 움직이던 폰들 그 flash만큼이나 빛이 나는 나의 삶 I keep shinin’ with my team Hi-Lite, wh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