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바람에 실려 어딘가 날아가지만 그곳 알 수 없는 그저 바람에 실려 피고 지는 난 꽃일 뿐 화려한 날을 꿈꾸며 내 몸을 땅속에 묻고 감은 눈을 뜨면 나비 한 마리 없을 초라함이 두렵지만 난 다시 피겠네 쉽게 알 수 없는 수많은 그 눈빛들 속에 태양의 눈동자를 우린 알 수 있네 다시 또 춤을 추네 난 다시 피겠네 쉽게 알 수 없는 수많은 그 눈빛들 속에 태양의 눈동자를 우린 알 수 있네 다시 또 춤을 추네 꿈꿔왔던 순간들 꿈을 꾸던 순간들 꿈과 같던 순간들 꿈꿔왔던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