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지르지 마 이젠 멈출 수 없는 우리의 맘 새하얀 커튼의 틈 사이로 마치 소년처럼 웃고 있는 넌 내게 말을 해 이 밤 숨이 막히게 빛나 넌 어둠 속 에서도 모둘 볼 수 있는 등불이 되어 나에 방을 환하게 더욱 환하게 나에 맘을 환하게 더욱 환하게 소리를 지르지 마 이젠 터질 듯 뛰는 두 개의 맘 새하얀 커튼 뒤 숨어 있는 죽은 인형 같았던 그 눈빛은 내게 말을 해 이 밤 정말 숨이 막히게 빛나 넌 어둠 속 에서도 모둘 볼 수 있는 등불이 되어 나에 방을 환하게 더욱 환하게 나에 맘을 환하게 더욱 환하게 해 나에 맘을 강하게 더욱 강하게 나에 맘을 강하게 더욱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