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피어 나네요 마음이 담긴 손 끝에 닿을 수 없는 외로움을 실어 그 이름 불러 보내요 그대가 꽃처럼 웃네요 두려워 돌아 설수록 그대의 눈빛 내 앞길이 되어 날 오라 손짓 하네요 한걸음 또 한걸음 이내 맘 멈출 수 없어 그대란 새찬 바람에 내 맘 한 자락도 멈출 수가 없어 사랑 내 사랑아 바보 같은 사랑아 미련한 가슴아 떠나갈 줄 알면서도 그대를 원해요 그대를 꿈꿔요 아프고 아파 눈물이 흘러도 소중한 사람아 가질 수 없는 사람 바라만 볼게요 이 길 밖에 난 없어요 그리움에 눈이 멀어도 그대 눈길에 살래요 하늘은 다 알까요 이내 맘 숨길 수 없어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대를 그리는 날 그댄 알까요 사랑 내 사랑아 바보 같은 사랑아 미련한 가슴아 떠나갈 줄 알면서도 그대를 원해요 그대를 꿈꿔요 아프고 아파 눈물이 흘러도 소중한 사람아 가질 수 없는 사람 바라만 볼게요 이 길 밖에 난 없어요 그리움에 눈이 멀어도 그대 눈길에 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