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낙원 作曲 : 김낙원/권소장 무중력을 쏴 어디 빈틈 하나 안 보이도록 (니가 걸어가는 이 길 전부) 반쯤 눈을 떠 희미해지는 정신에 집중해 (먼산 먼산을 바라 봐) 알고 있어 얼마나 먼지 만한 존재겠어 지구본만 봐도 짐작 가 이 거리 거리와 온 주변을 둘러싼 모든 건 점점 더 숨막혀 와 자꾸만 더 숨고 싶어지고 아무 말 없이 꾹 닫고 싶을 때면 우주 속을 들어가 내 맘에 또 들어가 우주 속을 들어가 내 맘에 또 들어가 깊은 잠에 들어 아침의 문까지 닫고 싶었어 (반복의 반복이니까) 저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뚜렷하게 살까 (난 저게 제일 부러워) 알고 있어 베껴낼 수 없는 그들만의 세상이 따로 있다는 것을 연 결 연 결 나는 내가 잘 하는 걸 하면 된단 것을 자꾸만 더 숨고 싶어지고 아무 말 없이 꾹 닫고 싶을 때면 우주 속을 들어가 내 맘에 또 들어가 우주 속을 들어가 내 맘에 또 들어가 우주 속을 들어가 내 맘에 또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