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눈 내리던 어느날 그대 들려주던 따스한 숨결들이 하나 둘 기억에 되살아나지만 그대로 멈춰주길 바라던 우리 시긴들이 소리없이 내리는 눈처럼 흩날리듯 사라져가는데 이대로 그냥 이대로 그대 함께 나누던 하얀 밤도 이제는 내게 이제는 다시 돌아 올 수 없음에 눈물이 흐르네 그대로 멈춰주길 바라던 우리 시긴들이 소리없이 내리는 눈처럼 흩날리듯 사라져가는데 이대로 그냥 이대로 그대 함께 나누던 하얀 밤도 이제는 내게 이제는 다시 돌아 올 수 없음에 눈물이 흐르네 이렇게 뒤돌아가는 난 죽을만큼 아파와도 그댈 잡을 수가 없어 아무런 말도 못한채 이대로 그냥 이대로 그대 함께 나누던 하얀 밤도 이제는 내게 이제는 다시 돌아 올 수 없음에 눈물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