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뭘 하는지도 몰랐을 때 그냥 그저 그렇게 보내버린 시간들이 다시 되돌려지지 않는단 걸 알았을 때 순간 이 길을 멈추고 서 있네 똑딱똑딱 시계추가 나를 비웃고 서있네 이제 니 청춘은 안녕 작별인사나 해 바보같은 나는 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시간만 죽이는지 대체 나조차 알 수가 없네 넌 참 구제불능이로구나 바보같은 나는 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시간만 죽이는지 대체 나조차 알 수가 없네 넌 참 구제불능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