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내가 먼저 변했어 그때는 미안하지도 않았어 하루도 제 정신으로 살 수 없던 그 그 그 그런 날들과 마냥 우 우 우 웃던 날들과 모두 견뎌 내야만 했던 그때 그날 여전히 착한 너의 미소를 아직도 참아내는 내 눈을 한 번도 말하지 못했었던 나를 봐 봐 봐 이런 나를 봐 너를 지 우 는 우는 나를 봐 이젠 정말 돌아오지 않을 나를 후회하니 미안 했었니 왜 그땐 내 옆에 없었던 거니 어느 날 한번쯤은 물어봐줄래 그때는 내게 무슨 일 있었냐고 그렇게 너보다 너의 기억이 많은 그 시절 그때 그 자리 또 너의 손끝에 남겨진 따뜻한 아직도 따뜻한 기억이 모두 아픈 날들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또 혹시라도 변할까 뜨거워진 나의 입술이 들켜버리지 않게 후회하니 미안 했었니 왜 그땐 내 옆에 없었던 거니 어느 날 한번쯤은 물어봐줄래 그때는 내게 무슨 일 있었냐고 그렇게 너보다 너의 기억이 많은 그 시절 그때 그 자리 또 너의 손끝에 남겨진 따뜻한 아직도 따뜻한 기억이 모두 아픈 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