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조원선 作词 : 지누, 조원선 가만히 두세요 왜 그런 눈으로 나를 쳐다 보시는 가요 팔천삼백구십오일째 난 그렇게 살죠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 잘하는 게 별로 없죠 차가운 눈초리 난 숨이 막혀 나도 아직 나를 잘은 몰라요 너무 나를 나무라지 마세요 나는 지금 행복해요 지금의 난 만족해요, 제발 나를 가만히 두세요 팔천삼백구십육일째, 모두들 바쁜가 봐요 그렇게 빨리 뛰다간 넘어져요 정말 슬퍼도 울 줄을 모르고 기쁠 때에도 웃지를 않네요 이젠 행복해지세요 지금에 만족하세요, 제발 나를 가만히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