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어두운 내 방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 [00:11.530]지쳐 잠든 날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던 너 [00:22.690] [00:23.880]그 땐 참 몰랐어 함께 했던 모든 [00:28.790]일상들이 무척 특별 했다는 걸 [00:33.880]왜 우린 그것을 잃은 후에야 [00:38.730]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건지 [00:43.800]돌이킬 수 없는 이제서야 [00:48.800]후회하고 괴로워 하는 건지 [00:53.880]네가 없는 오늘 아무 일 없는 오늘 [00:58.740]무엇도 아닌 오늘 라라라 [01:02.310] [01:02.790]네가 없인 무얼해도 지루하고 [01:08.910]쓸쓸해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01:15.630]따분하고 허전해 [01:21.350] [01:22.300]다시 또 어두운 내 방 환하게 비춰주는 햇살 [01:33.910]지쳐 잠든 날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는 너 [01:44.020]다시는 내게 이런 일 일어날 수 조차 없는걸 [01:53.840]참을 수 없이 특별했다는 위로 뿐 [02:11.890] [02:30.590] [02:43.140]네가 없인 무얼해도 지루하고 [02:48.970]쓸쓸해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02:55.610]따분하고 허전해 [03:02.210]슬퍼도 슬픈 게 아냐 [03:07.120]기뻐도 기쁜 게 아냐 [03:11.850]울어도 우는 게 아냐 [03:15.730]웃어도 웃는 게 아냐 [03:21.410] [03:22.120]다시 또 어두운 내 방 환하게 비춰주는 햇살 [03:33.880]지쳐 잠든 날 포근한 미소로 안아주는 너 [03:44.030]다시는 내게 이런 일 일어날 수 조차 없는걸 [03:53.850]참을 수 없이 특별했다는 위로 뿐 [04:03.980]라라라... [04:40.310] [05:0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