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말란 말, 널 보낼 수 없단 말 꼭 잡은 두 손 그만 놓아줘 너의 두눈을 차마 볼수가 없어 아무말 없이 떠나는 날 용서해줘 웃으면서 날 보내줘 왜 자꾸만 바보 울고만있어 먼저 돌아서줄께 모두 다 잊어볼께 아픔만 준 날 미워해주길 더는 내 못된 사랑을 담아두지 못하게 태연한 척 너를 보낼께 잘지내냐고 넌 괜찮은거냐고 나 없이 너 행복하냐고 슬픈 눈으로 몇번이고 묻는 너 남겨둔 채로 돌아서는 날 용서해 웃으면서 날 보내줘 왜 자꾸만 바보 울고만있어 먼저 돌아서줄께 모두 다 잊어볼께 아픔만 준 날 미워해주길 더는 내 못된 사랑을 담아두지 못하게 태연한 척 너를 보낼께 니 손에 남겨진 반지처럼 아직 날 잊지 못하니 그만 나를 놓아줘 이젠 나를 보내줘 나를 떠나 너 행복해주길 더는 내 못된 사랑을 하나 없이 지워줘 너의 가슴에서 살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