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作曲 : 河铉雨 [00:01.00] 作词 : 河铉雨 [00:22.50]그대 맘을 전했던 나의 [00:27.08]손아귀는 탄성을 잃고 [00:31.62]모든걸 놓은 채 무기력해지고 [00:36.16]남아있는 건 마모되어 버린 호흡 뿐 [00:42.46] [00:58.68]식어버린 나의 가슴은 [01:03.20]황무지가 되어버렸고 [01:07.74]씨앗을 품었던 내입은 어느새 [01:12.32]맛을 잃었고 [01:14.34]또 기만 속에 영그네 [01:16.88]기름진 열매속에 숨어 [01:21.23]메말랐던 나의 노래는 [01:25.85]네 귀에 닿지도 못한채 흩어져 [01:30.43]시름없이 난 노랠 부르네 [01:34.91]시퍼렇게 멍이든 [01:39.53]허공에다 손을 휘젓고 [01:44.01]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01:53.02]시퍼렇게 멍이든 [01:57.61]허공에다 손을 휘젓고 [02:02.12]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02:13.76] [03:41.82]처참한 향기를 맺었고 [03:46.38]설익은 호흡은 아직도 [03:50.91]지독한 향기를 내뿜어 [03:55.44]쓰라린 뿌리를 내리네 [04:06.84] [04:17.98]시퍼렇게 멍이든 [04:22.60]허공에다 손을 휘젓고 [04:27.06]시들어버린 호흡은 내게 떨어지네 [04: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