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하지 마 말 하지 마 잘 지내라 하지 마 난 너 없는 단 하루도 1분1초도 살아갈 자신 없으니까 이러지마 좋은 사람 만날 꺼라 하지도마 난 사랑이 무서워 두 번 다신 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이미 알고 있어 니가 하고 싶은 말 떨리는 니 입술이 하려하는 말 두 눈을 감아 차가운 두 손으로 내 귀를 막아 너를 붙잡아 째각째각 흘러가는 시간을 이대로 멈춰두면 모두 괜찮을까 바보 같은 생각은 허~ 괜찮아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날 알잖아 (말 하지 마 말 하지 마) (이러지마 이러지마) 이렇게 안되 어떻게 보내 말 한마디에 어떻게 다 변해(제발 가지마) 너 없는 하루 어떻게 살아 벌써 겁이나 난 안 괜찮아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날 알잖아 말하지마 잘 지내라 하지 마 난 너 없는 단 하루도 1분1초도 살아갈 자신 없으니까 이러지마 좋은 사람 만날 꺼라 하지도마 난 사랑이 무서워 두 번 다시 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나보다도 좋은 사람만나라고 행복하게 해줄 사람만나라고 울먹울먹 너는 내게 말을 하고 목이메여와 아무말 못하고 너는 자꾸 니 안에 날 밀어내 그럴수록 내안에 넌 가득해 벌써 겁이나 난 안 괜찮아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날 알잖아 말 하지 마 잘 지내라 하지 마 난 너 없는 단 하루도 1분1초도 살아갈 자신 없으니까 이러지마 좋은 사람 만날 거라 하지도마 난 사랑이 무서워 두 번 다시 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하지 마 절대 그 말하지 마) 떠나지마 날 버리고 가지 마 (제발, 제발) 제발 멈춰 뒤돌아봐 내가 있잖아 (나를 돌아봐 나를 돌아봐) 보내진 못해 나 울잖아 (너 없이 살아갈 자신이 없어 난, 제발, 제발) 그러지마 제발 너의 뒷모습을 보이지마 (너무 겁이나 너무 겁이나) 멀어지는 널 보면 내 마음도 널 따라갈게 뻔하잖아. 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