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떠나는 그대에게 글을 주어 보내려니 내 마음 둘 곳 없어 눈물 흐르는구나 인생에 한백년이 나그네 같거늘 어디에 가 묻힐지 아득 하여라 먼 산에 조각구름 일고 해는 장주에 저물어갈때 인간사 손꼽아보니 아득할 손 모두 시름뿐 인생에 한백년이 나그네 같거늘 어디에 가 묻힐지 아득 하여라 먼 산에 조각구름 일고 해는 장주에 저물어갈때 먼 산에 조각구름 일고 해는 장주에 저물어갈때 인간사 손꼽아보니 아득할 손 모두 시름뿐 먼 산에 조각구름 일고 해는 장주에 저물어갈때 인간사 손꼽아보니 아득할 손 모두 시름뿐 아득할 손 모두 시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