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6.99]어느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00:33.30]갑자기 텅빈 내 마음 보았죠 [00:39.71]그냥 덧없이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00:52.34]어느날 친구와 같이한 술 한잔과 [00:54.99]입에 문 담배연기에 문득 생각이난다 [00:58.27]사람과 돈에 울고 웃던 돌아보면 덧없던 [01:01.56]지난 세월속에 바보같은 내모습 [01:04.70]이제 내 나이 서른둘 내 인생 세번째 고개 [01:07.85]가진자의 여유보단 없는자의 여유라고 [01:11.06]믿고 살아온 내 삶에 의미있는 이유 [01:14.07]하지만 세상과 멀어진 내 삶의 이유 [01:17.46]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ooh [01:30.11]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01:36.13]바보처럼 바보처럼 [01:41.21] [01:42.55]It's been a long time ago 잊혀진 기억속으로 [01:45.60]어느덧 밀려오는 슬픔은 또 내 발목을 붙잡고 [01:48.93]지난날 꿈꿔왔던 내 인생은 드라마 [01:52.38]난 누구보다 내 자신을 잘 안다고 믿었다 [01:55.97]To one at for seven days 그리움에 지친 내 모습은 [01:59.23]거울속에 초라하게 비추네 [02:02.33]날 두고 떠나가버린 세월이 남기고간 [02:05.40]추억은 또 날 작아지게 만든다 [02:08.91]잃어버린것이 아닐까 [02:15.23]늦어버린것이 아닐까 [02:21.87]흘려버린 세월 찾을수만 있다면 [02:27.43]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02:34.13]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ooh [02:46.86]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02:53.00]바보처럼 바보처럼 [02:57.29] [03:15.93]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ooh [03:28.48]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03:34.80]바보처럼 바보처럼 [03:41.51]Remember that oh oh 그래 이 길 끝엔 [03:44.64]내가 살아온 날들에 대해 후회만 남았네 [03:47.92]여태 있을지 몰라 하지만 난 꿈을 꾸잖아 [03:50.97]적어도 내가 여기 서있는 이유는 알잖아 [03:54.25]그래 지나온 내 삶에 후회따윈 없으니 [03:57.32]내 머리위 뜬 태양을 보며 크게 한번 웃으리 [04:00.57]항상 그래 왔듯이지금 여기까지 왔듯이 [04:03.56]내 가슴깊은 곳에 뜻이 있으니 난 꼭 하늘높이 날으리 [04:0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