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추억도 무엇도 없으니 후회하지 않게 떠나갈 수 있게 괜찮을 거라고 나아질 거라고 이해 할 거라고 웃으며 말해도 돌아갈 수 없는 기억들 조차도 놓길 바라고 있지만 어떻게도 어떻게도 어떻게도 이렇게 우린 엇갈린 채로 서로를 아파 하는데 이대로는 난 눈을 뜰 수도 숨을 쉴 수도 없단걸 들리지 않았길 아무일 없는 듯 괜찮을 거라며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 거라며 아무런 슬픔도 내게는 없으니 담담할 수 있게 웃어줄 수 있게 버릴 수도 없는 그리움 조차도 아니라고 말하지만 어떻게도 어떻게도 어떻게도 이렇게 우린 엇갈린 채로 서로를 아파 하는데 이대로는 난 눈을 뜰 수도 숨을 쉴 수도 없단걸 아무런 슬픔도 이제는 없을 거라고 눈물 따위도 나에게 이제는 없을 거라고 아파하지 않게 가슴에 남을 수 있게 아무렇지 않다는걸 웃으며 말할 수 있게 이대로 그냥 눈을 뜰 수도 숨을 쉴 수도 없단걸 이대로는 난 눈을 뜰 수도 숨을 쉴 수도 없단걸 이대로는 난 눈을 뜰 수도 숨을 쉴 수도 없단걸 이대로는 난 눈을 뜰 수도 숨을 쉴 수도 없단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