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던 그 고왔었던 그대의 얼굴이 많이 상했네요 행복한듯 애써 그런듯 웃음짓는 그대가 안쓰럽죠 늘 그대곁에 함께 하고 있는 그 사람이 그댈 많이 힘들게 하는 걸 알지만 되돌아오는 그 길은 더 힘들걸 알기에 입술을 깨물며 또 삼키는 말 돌아와요 그땐 정말 미안했다며 고개숙인 그대 손 잡을 뻔했죠 가지 말라고 붙잡지도 못했던 나였죠 보내주는게 사랑인줄만 알던 그때... 나 이제서야 이렇게 늦어버린 후에야 돌아오란 말 대신 건네는 말 미안해요 그런 슬픈 웃음 짓지말아요 그댈 내가 안을지 몰라 나 이제서야 이렇게 늦어버린 후에야 돌아오란 말 대신 건네는 말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