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게 그대는 오늘이 며칠인지 물었죠 혹시 내가 잊고 있을까 불안했었나봐요 어떻게 내가 잊어요 우리가 만난지 일년 되는 날 바로 오늘을 나도 얼마나 많이 기다려왔는데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다른 말은 떠오르질 않네요 내 곁에 내 품에 내 맘 속에 가득한 그대니까요 기억해요 잊지 말아요 우리가 함께 했던 지난 일년이라는 시간 아름다운 기억은 시작 일 뿐이란걸 온종일 내색도 않다가 흘리듯 반지를 건네었죠 그대가 웃으며 하는 말 기억하고 있군요 어떻게 내가 잊어요 우리가 만난지 일년 되는 날 바로 오늘을 나도 얼마나 많이 기다려왔는데요 장미 하나 케익 하나 우리는 비춰주는 촛불 하나 내 곁에 내 품에 내 맘 속에 가득한 그대도 하나 오늘처럼 늘 지금처럼 우리가 함께 살아야 할 영원이란 시간 아름다운 일로만 가득 채워 줄게요 세월 가면 사랑도 지치곤 한다 하지만 우리 서로 노력해준다면 사랑보다 더 큰 사랑 만날 수 있을테죠 사랑해요 사랑해요 다른 말은 떠오르질 않네요 내 곁에 내 품에 내 맘 속에 가득한 그대니까요 기억해요 잊지 말아요 우리가 함께 했던 지난 일년이라는 시간 아름다운 기억은 시작일 뿐이란걸 사랑해요 나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