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 너머 손을 흔드는 넌 아무 것도 모른 채 웃고 있어 사실 나 오늘 헤어지려 해 Hello 나도 밝게 웃었지 눈물 보이긴 싫어 슬픈 장면도 싫어 이 거리 위엔 너와 나 추억 뿐인 걸 눈을 볼 수가 없어 앞을 볼 수도 없어 애써 웃으며 이별을 말했지 햇살이 너무 따뜻한 오후 이별하기엔 어색한 좋은 날씨 오히려 그게 나을지 몰라 Hello 나도 밝게 웃었지 아무 일도 없는 듯 내일 볼 것만 같이 네 손을 잡고 우리 둘 거릴 걸었지 우리 행복했었던 우리 사랑했었던 그때처럼 난 이별을 말했지 아무 일도 없는 듯 내일 볼 것만 같이 네 손을 잡고 우리 둘 거릴 걸었지 우리 행복했었던 우리 사랑했었던 그때처럼 난 이별을 말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