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지독한 그 열병 내겐 아직 여전히 남아서 어느새 이젠 내 옷처럼 너무 익숙해버려서 다신 아물지 못할 이 상처 내게 남기고 떠나던 그 모진 너를 사랑해버렸어 아무리 아파도 안 되는 거잖아 다시 되돌려 지지가 않잖아 때내려 해봐도 때어지지 않는 아픈 사랑이라는게 [02:14.99 [02:18.67 [02:22.49 [02:27.61 [02:30.87 [02:33.91 [02:37.68 사랑 쓰라린 그 가시 내겐 굳은 상처로 베겨서 널 잡은 손을 놓을 순 없었어 아무리 해봐도 안 되는 거잖아 다시 되돌려 지지가 않잖아 때내려 해봐도 때어지지 않는 아픈 사랑이라는게 첨부터 잡아야만했어 깊은 상처를 남기기 전에 찢어진 가슴에 슬픔 참지 못해 여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