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가이 作曲 : 정가이 해가 밝고 지는 반복적인 날이 어떤 이에게는 낯설지도 몰라 매일 아침 힘겹게 잠에서 깨는 일들이 하룰 사는 게 왜 이리도 버겁고 지쳐만 가는지 다들 살아가는 게 힘겹지도 않은지 나만 우울해 보여 하루가 가기 전 누워 잠을 청해 떠나갈 오늘의 달은 길었으면 해 또 다른 내일을 빌며 기도를 해 어두웠던 내 삶에 밝은 빛이 났음 해 몸도 맘도 약했던 어린아이는 어느새 강인한 어른이 됐지만 꿈도 희망도 컸던 어릴 때와는 달라져 하룰 사는 게 왜 이리도 지겹게 반복이 되는지 다들 살아가는 게 똑같지는 않은지 나만 지루해 보여 하루가 가기 전 누워 잠을 청해 떠나갈 오늘의 달은 길었으면 해 또 다른 내일을 빌며 기도를 해 어두웠던 내 삶에 밝은 빛이 났음 해 어두운 밤 하늘의 빛나는 별들 중 가장 빛난 별 하나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나도 빛날 수 있을까 밤이 가기 전 누워 생각을 해 떠나갈 오늘의 달은 알고 있을까 또 다른 내일이 오길 또 기대해 밤새 찬란한 꿈이 이루어졌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