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채리선 作曲 : 채리선/MOOK 설렜죠 그대 때문에 울었죠 그대 때문에 아무 감정 없는 내 맘 웬일인 건지 차갑게 너무 아프죠 그 언젠가부터 내가 비가 오길 바라는 모습에 너무나 놀랐어요 내가 무얼 원한적이 너무 오랜만이니까요 아직도 그 사람 때문에 울고 있나요 차가운 눈물을 맞으며 혼자 서 있나요 이제는 내가 우산 되어 그대에게 작은 떨림과 따스함으로 감싸줄게 널 감싸줄게 널 무너지게 하는 것들로부터 지켜줄게 널 지켜줄게 너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내가 다 가져가줄게 오늘만 단 하루라도 네 옆을 지킬게 혼자서 아파하는 모습 너무 안쓰러워 언제쯤 내게 기대 줄지 모르지만 더 이상 너의 눈물은 내가 아파 감싸줄게 널 감싸줄게 널 무너지게 하는 것들로부터 지켜줄게 널 지켜줄게 너의 모든 행복을 전부 다 내가 꼭 가져다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