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8.75]너무아파서 병원을 찾아갔어 [00:30.81] [00:32.59]한참 나를 바라보다 [00:37.90] [00:38.54]걱정스레 하는말 어디가아파요? [00:45.50] [00:47.16]말을 할수 없었어 [00:53.29] [00:54.27]어디가 아픈줄도 몰랐어 [01:00.35] [01:01.94]오늘 처음 본 사람 앞에서 [01:08.88]바보처럼 난 눈물만 흘렸어 [01:15.22]내 가슴에 열이나 [01:18.59] [01:19.45]기억은 멈춰서있고 [01:23.44] [01:24.00]금새라도 내 심장은 터질꺼 같아 [01:30.22]나 이렇게 아픈데, 죽을것만 같은데 [01:37.96]나의 병은 이렇게 하루하루 더해만 가는가봐 [01:47.38] [01:53.27]벌써 몇일째 [01:59.47]처방전에 써있던 [02:04.70] [02:07.03]내게 너무 쓰기만한 [02:13.10]시간이란 약들을 삼키고있어요 [02:20.48] [02:21.55]가슴을 도려내고, 기억을 지워줄수만 있다면 [02:35.15] [02:36.19]지금이라도 내 심장을 [02:43.25]다시 뛸수있게 고쳐주세요 [02:49.72]눈이 그댈못보게, 얼굴조차도 모르게 [02:58.36]나의 귀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03:04.74]그대 이름까지도 [03:08.29]몰랐었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도록 [03:16.23]추억을 꺼내서 버리고 있죠 [03:22.38] [03:48.13]내 가슴에 열이나 [03:52.08]기억은 멈춰서있고 [03:56.69]금새라도 내 심장은 터질꺼 같아 [04:02.79]나 이렇게 아픈데 [04:06.49]죽을것만 같은데 [04:10.55]나의 병을 낫게할 사람은 아마도 [04:16.72]그대인가봐.. [04: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