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비를 몰고와 휩쓸고간 거리엔 버려진 우산하나 외로이 울고 앉았네 발밑엔 땅거미 지고 홀로된 밤이 깊으면 갈곳 없어라 이마음 정적속으로 하얗게 가라앉는 고독만이 애닲어라 뒹구는 잎새모아 불을 지피고 가고없는 사랑찾아 외로운 내가슴 가만히 기대어 보면 그래도 따스해 따스해 혼자있는 것보다 발밑엔 땅거미 지고 홀로된 밤이 깊으면 갈곳 없어라 이마음 정적속으로 하얗게 가라앉는 고독만이 애닲어라 뒹구는 잎새모아 불을 지피고 가고없는 사랑찾아 외로운 내가슴 가만히 기대어 보면 그래도 따스해 따스해 혼자있는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