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게로 사랑이 온다면 나 오늘 아침 유난히도 눈이 부신 햇살속에 다른 하루보다 조금 긴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죠 창문을 열어 불어 오는 바람결에 인사하고 아무 생각없이 이런 내 맘을 만난거죠 잠이 깬 세상으로 찾아온 창가에 걸린 햇살처럼 포근한 목소리로 인사해 줄 누군가 있다면 오늘 내게로 사랑이 온다면 살며시 내 곁에 온다면 손 잡고 거리를 걸으며 온 종일 얘기할텐데 이런 그대가 너무나 좋다고 미소가 따뜻한 그대가 오늘 나에게 사랑이 온다면 오늘 그대가 느낀 왠지 모를 너무 다른 기다림 그대 맘 가득히 찬 허전함으로 나를 기다린 그대 그 가슴속 나를 기다린 그대 그 가슴속 바램의 낮은 속삭임이 모두 느껴지네 그저 기대들일 뿐이라고 웃어질 때 그 무엇이 대신할 수 없는 행복들을 다 안겨줄께 더 남겨들게 없이 간직한 내 모든 사랑을 나눠줄께 그때는 웃으며 나를 반겨줄래 밤새워 나의 꿈을 지켜준 내 방에 걸린 시계처럼 반가운 목소리로 날 깨워줄 누군가 있다면 오늘 내게로 사랑이 온다면 살며시 내 곁에 온다면 손 잡고 거리를 걸으며 온 종일 얘기할텐데 이런 그대가 너무나 좋다고 미소가 따뜻한 그대가 오늘 나에게 사랑이 온다면 이런 하루 다시 온다면 그런 사랑 내게 온다면 이런 그대가 너무나 좋다고 미소가 따뜻한 그대가 오늘 나에게 사랑이 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