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있죠 돌아오는 길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죠 앞을 볼 수 없어 멈춰서 난 그대에게 다시 전화를 해요 받지 않죠 그래요 어쩜 이런 내가 모자란거죠 잡을 수도 없이 돌아선 난 두려웠었던 거죠 어떻게 안봐요 이제 겨우 나 그대 곁에서 변해지려고 하는데 끝이라니 안 되는거였잖아요 이런 사랑을 우린 왜 했나요 실망이죠 세상 모든게 그대 보낸 나의 모습에 늘 곁에 있어도 그대 맘을 갖지 못했나봐요 어떻게 살까요 이제 우린 더 상관없다고 나를 속이며 살까요 단 한번도 생각한적 없었는데 이런 이별을 우린 왜 할까요 볼 수 없어도 그대 힘든걸 알죠 그래요 그대가 원하면 난 따를 수 밖에 없죠 어떻게 안 봐요 이제 겨우 나 그대 곁에서 변해지려고 하는데 끝이라니 안 되는 거였잖아요 이런 사랑을 우린 왜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