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지만 그냥 바라보았죠 그래서 더 슬픈건지 몰라요 하지만 더 슬픈 이유 어쩌면 누군갈 사랑하고 있는 그댈 언젠가 작은 창문틈 속에 빛이 눈 부시던 당신을 봤죠 사랑하는 이의 얼굴 그리고 있는 슬픔까지 내 모습 아나요 지금 나의 노트에 담긴 사람이 그대란걸 나의 일기장을 채운 그 사람도 당신이에요 우린 같은곳을 보지만 영원히는 볼수가 없는 그래서 이토록 슬픈 평행선 같은 사랑이지만 그래도 행복해요 초라한 내 젊은 밤하늘 그대 있음으로 축복하며 살수가 있기에 당신의 스치의 그 향기에 사랑이라는걸 느꼈지 왜 말하지 못하고 망설였나요 난 기다렸는데 우린 같은곳을 보지만 영원히는 볼수가 없는 그래서 이토록 슬픈 평행선 같은 사랑이지만 그래도 행복해요 초라한 내 젊은 밤하늘 그대 있음으로 축복하며 살수가 있기에 서로 사랑했던 순간들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라해도 너무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