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날 꺼내봐 이런 어둠속에 버려진 인형처럼 시체처럼 누워있던 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없던 나 내 곁에서 항상 지켜보던 너를 본거야 내가 어디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넓은 세상 내가 무얼 찾아 달려왔었나 이미 사라져버린 기대 놓칠 수 없던 희망 어떤 것도 더 이상 내게 중요하지 않아 얻을 것도 잃을 것 없는 어둠속에서 울던 그때 널 보고 작은 욕심 생긴거야 어루만져줘 너의 숨결 들려줘 행복했던 그 순간들 내게 다시 돌려줘 너를 위해 다시 숨쉴래 이젠 나를 봐 그대여 나를 봐 정열적인 나의 사랑을 이젠 알아주길 기도해 살아가는 이유를 알지 못해 방황했던 지난 시간들 너무 힘겨워 희망이란 말조차 떠올릴 수 없던 그때 이제는 잊을래 이젠 잊어버릴래 이젠 뜨겁게 뜨겁게 사랑해줘 제발 더 이상 내 손을 피하지마 널 위해 숨쉬는 나를 위해 다시 한번 나를 안아줘 이제 날 지켜봐 내가 할 수 있는지 니가 날 택한 걸 후회하지 않을 걸 이런 저런 착각속에 나를 버려두지마 내게 생을 찬미할 수 있게 기회 다시 줘 오늘밤이 가기전에 내게 사랑을 말해줘 달콤하게 속삭여봐 내가 느낄 수 있게 기쁜 것도 슬픈 것도 아무것도 몰랐던 지난 날은 버릴거야 다시 살아날 거야 어디에도 끼지 못하던 나 여기 저기 주변만을 떠돌던 유령같던 나 너와 눈이 마주친후 흑백같던 내 인생 무지개로 변한거야 내 마음을 받아줘 너를 위해 다시 숨쉴래 이젠 나를 봐 그대여 나를 봐 정열적인 나의 사랑을 아젠 알아주길 기도해 붉어지는 내 얼굴 떨려오는 내 가슴을 나의 약속을 이젠 알아줘 다가와줘 내 곁에 언제까지라도 너를 너만을 기다려 너만 기다릴거야 이젠 세상을 세상을 다시 볼래 너만 내 곁에 있으면 되는거야 또 다시 새로운 꿈에 젖어 행복하길 기대할거야 너를 위해 다시 숨쉴래 이젠 나를 봐 그대여 나를 봐 정열적인 나의 사랑을 이젠 알아주길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