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사랑을 삼키다] [ar:정석] [al:사랑을 삼키다] [offset:0] [00:00.30]사랑을 삼키다 - 정석 [00:24.49]얼마나 아파 했었는지 나만 몰랐죠 [00:30.86] [00:31.54]그대가 혼자 울거라는 생각 못했죠 [00:37.62] [00:38.65]언제나 좋은 남자라고 착각하면서 [00:45.50]그대 맘 갈라 논 [00:47.86] [00:49.66]못난 사람 나였죠 [00:52.31] [00:53.30]헤어지잔 말을 담담하게 하네요 [00:58.52] [01:00.47]그만 아팠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01:05.58] [01:07.75]가슴은 덜컥 겁이 났지만 [01:11.93]반대로 화를 내며 [01:15.06]한낱 자존심에 가라고 했죠 [01:21.01] [01:21.98]사랑해 사랑해 이말 결국 못하고 [01:29.29]소중한 사람 내가 또 울려놓고 [01:35.90] [01:36.98]모래알을 삼킨 듯 그대가 걸려 [01:44.65]숨 쉬는 것도 죄 같아요 [01:49.57] [01:51.43]사랑은 가진 후에 더 [01:54.95]잘해야 한다고 [01:57.63] [01:58.59]친구들 고민 얘기하면 쉽게 말했죠 [02:04.75] [02:05.45]내 옆에 그대 멍든 맘 [02:09.63]하나도 모른채 [02:12.53]다른 사람에게 [02:14.84] [02:16.77]더 친절한 나였죠 [02:19.50] [02:20.46]이제서야 그대 눈물이 다 보여요 [02:25.78] [02:27.64]받지 않더라도 용설 빌어야 했죠 [02:33.03] [02:34.99]없는 번호라는 메시지가 [02:39.11]그댈 대신하네요 [02:42.46]내 사랑 그대가 없어졌네요 [02:48.56] [02:49.09]사랑해 사랑해 이말 결국 못하고 [02:56.43]소중한 사람 내가 또 울려놓고 [03:03.33] [03:04.15]모래알을 삼킨 듯 그대가 걸려 [03:11.96]숨 쉬는 것도 죄 같아요 [03:16.99] [03:18.29]미안해 미안해 이말 결국 못하고 [03:25.45]소중한 사람 소중히 못했네요 [03:32.75] [03:33.38]누구보다 젤 먼저 지켜줄 사람 [03:40.97]그대란 걸 나 깨달아요 [03:46.38] [03:48.01]내 사람으로 돌아와요 [03: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