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5.560]내겐 가장 힘든 그런 일 아픈 널 바라보는 일 [00:24.520]내가 아닌 사람이 울린 널 달래줘야 하는 일 [00:32.450]니가 미안해 떠날까봐 [00:36.070]어떤 내색도 못하는 난 [00:39.990]너의 힘없는 뒷모습 바라보며 [00:44.350]숨겼던 눈물 흘리잖아 [00:48.600]사랑한다고 말도 못하고 바라봐도 [00:53.820]거짓말처럼 웃음이 나 [01:00.040]니 뒤에선 이렇게 아파도 [01:05.790]기다린다고 말도 못하고 또 널 보내도 [01:11.990]이렇게 다시 웃음만 나 [01:15.970]가슴속이 멍들도록 아파도 웃음이 나 [01:31.460]잠든 너의 귓가에서만 소리 낮춰 할 수 있는 말 [01:40.140]더는 아프지 말고 내게 오라고 [01:44.860]눈물 섞인 혼잣말을 해 [01:48.450]사랑한다고 말도 못하고 바라봐도 [01:53.910]거짓말처럼 웃음이 나 [02:00.070]니 뒤에선 이렇게 아파도 [02:05.980]기다린다고 말도 못하고 또 널 보내도 [02:12.460]이렇게 다시 웃음만 나 [02:16.150]가슴속이 멍들도록 아파도 [02:23.060]끝내 몰라도 괜찮아 [02:27.640]널 볼 수만 있다면 [02:30.390]잘 견뎌왔던 그런 나니까 [02:37.340]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는 사랑이 내겐 [02:44.390]어쩌면 축복인지 몰라 [02:48.080]이별 없는 사랑인거잖아 [02:53.710]사랑했다고 말도 못한 채 끝난다 해도 [02:59.750]너만을 사랑 할 나잖아 [03:04.200]바보같은 사랑인줄 알지만 [03:11.300]나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