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각째각 들리는 시계가 멈춘다. 니 입술은 이별을 얘기한다. 또각또각 너의 발걸음 멀어진다 저 멀리 찾지 못해 나는 못해 어떻게 널 잡아 사랑은 또 또 이렇게 멀어져가고 눈물은 또 또 말 없이 흐르고 있고 가슴은 왜 왜 너 같은 사람을 만나 상처주고 아프게 하는지 차곡차곡 쌓아논 추억이 스친다 바람처럼 하늘에 흩날린다 뚜벅 뚜벅 나의 발걸음 멈춰진다 그대로 사랑해서 사랑해서 나 너를 보낸다 사랑은 또 또 이렇게 멀어져가고 눈물은 또 또 말 없이 흐르고 있고 가슴은 왜 왜 너 같은 사람을 만나 상처주고 아프게 하는지 미칠 것 같아서 죽을 것 같아서 네 이름만 크게 외친다 사랑해 널 널 눈물로 흩어지는 말 죽어도 날 날 너 없이 안된다는 말 그래도 꼭 꼭 이것 하나만 알아 줘 널 만나서 행복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