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99]사랑이라 말하며 [00:05.32] [00:07.19]모든것을 이해하는 듯 [00:10.44] [00:11.48]뜻 모를 아름다운 [00:14.45]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00:18.39] [00:19.49]황금빛 꿈결 속에 부드러운 [00:24.12]미풍을 타고서 [00:26.74] [00:27.40]손에 잡힐것만 같던 [00:30.22]내일을 향해 항해했었지 [00:33.99] [00:35.65]눈부신 햇살 아래 [00:39.71]이름모를 풀잎들처럼 [00:43.53]서로의 투명하던 눈길속에 [00:47.58] [00:48.32]만족하던 우리 [00:50.71] [00:51.23]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00:55.49]소리없이 깨어져 [00:57.99] [00:59.40]서로의 어리석음으로 [01:02.84] [01:03.47]인해 멀어져갔지 [01:06.04] [01:08.69]우~ 그리움으로 [01:10.87] [01:11.40]잊혀지지 않던 모습 [01:14.66] [01:15.73]우~ 이제는 기억속에 [01:20.38]사라져가고 [01:22.39] [01:23.98]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01:29.44]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 [01:36.48] [02:11.46]사랑이라 말하며 더욱 [02:15.58]깊은 상처를 남기고 [02:18.25] [02:19.29]길 잃은 아이처럼 [02:22.22]울먹이며 돌아서던 우리 [02:26.59] [02:27.31]차가운 눈길 속에 홀로 [02:31.45]서는 것을 배우며 [02:34.24] [02:35.38]마지막 안녕이란 말도 [02:38.88]없이 떠나갔었지 [02:42.03] [02:43.93]숨 가쁜 생활 속에 태엽이 [02:47.95]감긴 장난감처럼 [02:49.97] [02:51.48]무감한 발걸음에 만족하며 [02:55.64] [02:56.29]살아가던 우리 [02:58.41] [02:59.26]시간은 흘러가고 빛바랜 [03:04.02]사진만 남아 [03:06.24] [03:07.43]이제는 소식마저 알 수 없는 [03:11.96]타인이 됐지 [03:13.81] [03:16.58]우~ 그리움으로 [03:19.51]잊혀지지 않던 모습 [03:22.49] [03:24.23]우~ 이제는 기억속에 사라져가고 [03:30.06] [03:31.85]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03:37.28] [03:40.40]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