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은 너무 쉽게 나의 심장을 뚫고 지나가 이건 내게 오만하지말라는 충고인가봐 꿈을쫓는게 내가 숨을쉬던 이유 이젠 악몽같은 현실앞에 무릎꿇었지 가사 쓰는것보다 지우는게 더 익숙해 소리쳐도 메아리뿐인 외딴섬인듯해 무대에 서있을땐 내가 최고인것같지 그뒤에 감춰진 고약한 죄로인한 악취 부러지거나 아님 구부러지거나 온전히 곧지못해 항상 뒤틀려있어 난 귀로듣는만큼 마음속이 진동하는지 아님 그냥 사이비 종교처럼 신봉하는지 인기가없으면 랩퍼가 돈 벌리없지 그렇다고 인기가 랩하는 목적인건지 궁금한게 많은 내가 무슨말을해 오히려 분주해 뱉은말을 수습하는데에 지금이 행복이 영원할것이라 생각하는지 넌 왜 지금이 절망이 영원할것이라 생각하는지 난 왜 멋진사람은 멋진말을해 구역질나는데 어찌 향기 섞인말을해 말로 주먹질하는 game에 난 피멍이났는데 겉으론 티가안나 남 앞에선 애써웃지 혹시나 실망할까봐 완벽을 추구하나 절대 완성안돼 완성에 가장 가까운 모습 홀로 반성할때 나의 가사에 움직이는 사람들의 마음 정말 내 마음을 알까 그게 공감인가 고독하겠지 유명세 탈수록 더 강해져야돼 어차피 돌아갈순없어 나보다 출세한 이들의 고독을 봤기에 더 가파르게 느껴지는 오르막길 머릿속의 꽉찬 문장들 쓴만큼 지워나가 미친듯 뱉어낸다해도 속이 시원할까 정말 원하는 질문도 답도없어 여기엔 마음편하게 기대러 갈곳없어 지금이 행복이 영원할것이라 생각하는지 넌 왜 지금이 절망이 영원할것이라 생각하는지 난 왜 아마 이해못할거야 이런 내 심정을 괜찮아 나도 널 이해하기 힘들때 있거든 이렇게 서로가 너무 다르다고 느껴질때 느끼는 고독함 가끔 너무 슬퍼지네 환호성 기대감 사람들이 주는 사랑 얻는만큼 감당해야하는 무거운 부담감 더 유명한 사람들은 오죽할까 위태로워 보이지 비바람속 촛불같아 내가 팔로알토 아닌 전상현으로만 살아왔더라면 어땠을지 내게 물어봐 사랑은 뭘까 내가 사랑은 했을까 준 적은 있을까 진짜 받기는 했었나 일적인 관계들 언젠가는 떠나겠지 영원한건없으니 결국 모든건 변하겠지 용기없이 사는 멍청이들보단 내가 나아 이렇게 쏟아낸 후 가슴으로 느끼는 해방감 지금이 행복이 영원할것이라 생각하는지 넌 왜 지금이 절망이 영원할것이라 생각하는지 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