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키고 공테잎을 넣어 멋진 소리들로 곱게 빼입은 너 하루종일 너만 기다리며 난 (난 Feelin' High) 언제나 매일을 너와 함께 살았어 넌 물, 난 스폰지, 잉크와 종이같은 콤비 니 모습이 테잎이건, CD건 변함없이 어디서든 값지고, 내 인생 바치고 너를 갖기 위해 내 용돈도 아끼고 월급은 다 너를 위해 널 가지면 세상을 다 가졌기에 오늘도 키스하려고, 익숙하다 해도 입 맞추려고 둘만의 시간, 그 누구도 뺏지마 10년뒤 지금, 너와 난 많이 변했지만... 시간이 지나가도, 계절이 바뀌어도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추억 밤새 품고 잠들던 따스한 별빛처럼 다시 돌아와, 늦지 않아 지친 내 가슴에 Oh, 내 갈 곳은 어디에 내 마음 둘 곳 어디에 Where Is My, My, My (Music) x 2 하루하루 너를 떠나도 항상 그 자리에 있어줘 Where Is My, My, My (Music) x 2 LP To Tape, Tape To CD 요즘은 CD To MP3 편리함은 추억을 갉아먹지 10초 듣고 꺼, 사정없지 음악시장? 풍요 속 빈곤 넘치지만 들을게 없는 시도 먹을게 없는 뷔페 신곡발매? 이미 사라진 기대 (너와 난 요즘 변했어 그래도 이별은 다행히 면했어) 음악은 편의일까, 추억일까? 기억이란 건 쉽게 부서질까? 요즘은 음악이 다이어트해 가벼워져, 참 가엽게 그래도 항상 있어줘, 나의 옆에 시간이 지나가도, 계절이 바뀌어도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추억 밤새 품고 잠들던 따스한 별빛처럼 다시 돌아와, 늦지 않아 지친 내 가슴에 Oh, 내 갈 곳은 어디에 내 마음 둘 곳 어디에 Where Is My, My, My (Music) x 2 하루하루 너를 떠나도 항상 그 자리에 있어줘 Where Is My, My, My (Music) x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