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나의 맘 깊은 곳에 숨겨둔 노래를 부르네 너에게만 들리는 잊고 싶을 만큼 힘겨웠던 하루는 곱게 개어 놓아요 그대 잠시 쉬어가요 지친 마음 네게 보일까 말하지 못한 비밀 그런 서글픈 모습 까지도 모두 다 저 멀리 보내리 어둠이 찾아와 달빛은 소리 없이 내 어깨 위로 흘러 가고 그댄 눈을 감죠 지친 마음 네게 보일까 말할 수 없던 비밀 그런 서글픈 모습 까지도 이젠 다 너에게 드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