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813]해가 지고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 [00:03.491]분주한 도시의 밤거리 네온 빛 사이 [00:05.812]어김없이 오늘도 어둠이 찾아와 [00:08.378]이젠 이 어둠이 두려워져 눈을 감기 전 [00:11.246]1천원짜리 신경안정제의 봉투를 뜯고 [00:13.920]목구멍으로 삼켜 천장을 바라보며 [00:16.519]이런저런 생각의 미로를 헤매 [00:19.051]내 미래 그리고 풀 수 없는 인간 본연의 고독에 대해 [00:22.245]스스로 답을 찾아 나서지만 [00:24.353]도무지 풀리지는 않아 잠을 또 청해 보지만 [00:27.239]역시 날 반기는 건 눈부신 아침햇살이겠지 [00:30.231]이 운율에 나를 띄우기로 결심한 어언 1년이란 시간 [00:34.175]세상이란 무대 내가 생각했던 만큼 쉽지만은 않네 [00:38.143]언제쯤 끝이 날런지 지독한 내면과의 싸움 [00:41.333]이젠 좀 쉬고 싶은 지친 마음 [00:42.508]해지면 난 두려워(너무나 두려워져) [00:47.737]언제쯤 편히 잠들 수 있을까(난 언제쯤 편히 잠들 수 있을까) [00:52.775]아침이 또 밝아와(아침이 밝아오네) [00:58.305]이젠 쉬고 싶은 지친 내 마음(지친 내 마음) [01:04.715]지겨운 올빼미 생활 어느새 생활은 엉망진창 [01:08.493]이젠 좀 벗어나고파 내게 가장 중요한건 사랑 [01:12.551]애정 어린 손길을 기다리는 작은 빈 공간 [01:14.889]밤은 점점 더 깊어져 오네 [01:16.541]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에 감정이 뒤얽혀 섥혀 뒤척거리며 [01:20.358]이불과 난 또 마구 뒤엉켜 첫 solo album 에 대한 부담감 [01:24.969]친구들은 알려나 내 맘 주위 사람들 또한 [01:27.826]"쟤가 무슨 혼자 앨범을 낸다고" 라는 눈빛 [01:30.854]그래 이제 니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01:33.236]그냥 내 갈 길을 가면 돼 그리고 앞으로 더 잘하면 돼 [01:36.950]Fck all that [01:38.518]아직 시간 많아 수없이 되뇌이며 다시 잠자리에서 잠시 일어나 [01:41.955]지끈거리는 머리를 쥐어 잡고 다시 잠을 청하지 [01:45.804]문득 몇해전 잃어버렸던 알 수 없는 내 나이 [01:48.798]에이 집어치우고 잠이나 자자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지 [01:51.729]남들이 알면 세상 모든 짐 혼자 짊어지고 사는 줄 알겠단 말이지 [01:56.342]해지면 난 두려워(너무나 두려워져) [02:01.520]언제쯤 편히 잠들 수 있을까(난 언제쯤 편히 잠들 수 있을까) [02:06.816]아침이 또 밝아와(아침이 밝아오네) [02:12.103]이젠 쉬고 싶은 지친 내 마음(지친 내 마음) [02:28.319]지겨운 올빼미 생활 이젠 벗어나고파 [02:33.470]어느새 생활은 엉망진창 벗어나고파 [02:38.835]내게 가장 중요한건 사랑 애정 어린 손길을 기다리는 작은 빈 공간 [02:44.573]커텐 틈 사이 아침이 또 다시 찾아오지 [02:47.383]내게 필요한 건 약간의 energy 너무나 바보처럼 살아왔지 [02:52.077]내게 남은 건 약간의 공허함만이 변한 건 없지 [02:55.005]예나 지금이나 무엇이 중요한진 아직도 잘 모르겠어 [02:59.591]해지면 난 두려워(너무나 두려워져) [03:05.131]언제쯤 편히 잠들 수 있을까(난 언제쯤 편히 잠들 수 있을까) [03:09.866]아침이 또 밝아와(아침이 밝아오네) [03:15.397]이젠 쉬고 싶은 지친 내 마음(지친 내 마음) [03:21.781]지겨운 올빼미 생활 어느새 생활은 엉망진창 이젠 좀 벗어나고파 [03:27.738]내게 가장 중요한건 사랑 애정 어린 손길을 기다리는 작은 빈 공간 [03:33.354]yeah 2005 재원 잠 못드는 어느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