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1.83]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 [00:58.10]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01:14.39]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01:30.91]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01:44.24] [01:46.01]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01:54.02]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02:02.17]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02:10.35]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02:18.17]그리운 사람 [02:21.89] [02:35.81]차창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02:51.86]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03:08.42]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한잔 마시고 싶어 [03:24.94]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03:38.83] [03:40.01]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03:47.96]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03:56.20]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04:04.29]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04:12.18]그리운 사람 [04:16.10]그리운 모습 [04:19.82] [04:29.23]우~~우우우우~~~~ [05: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