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가슴으로 잠들수가 없어 오랜 버릇 이기에 빗줄기가 그려내는 너는 또 그때 처럼 나를 보며 웃지 추억에만 사는 너 아침이면 눈을 뜨는 너를 안은 그 사람이 나이길 제발 그가 내가 되기를 바랬었지만 그 바램은 아무 소리 없이 사라져 가고 멍하니 행복하게 지내는 너를 바라보며 그저 난 살아가겠지 오늘처럼 이런 흐린 밤이 다시 내게 찾아 오지않기를 잠들기 힘든 이 밤 아침이면 눈을 뜨는 너를 안은 그 사람이 나이길 제발 그가 내가 되기를 바랬었지만 그 바램은 아무 소리 없이 사라져 가고 멍하니 행복하게 지내는 너를 바라보며 그저 난 살아가겠지 내 욕심에 너를 버린걸 얼마나 더 후회 해야 하는지 비가 오는 이런 밤이 더 이상 오지않기를 잠들수 없는 이런 흐린 밤이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