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면 걸어온 길이 내 삶에 벌써 반이나 지나버렸어 세상속에 하고픈 얘긴 아직 반조차도 못했는데 불이 켜진 무대에 서면 내 모습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도 날 바라보며 웃는 사람들 속에 때론 눈물 감추며 살았지 사랑에 들뜬 널 축하하고 이별에 아픈 널 위로했지 언젠간 나를 잊어버릴 사람들속에 그렇게 많은 날을 보냈어 오늘도 나는 노래부르리 귀기울여 주는 사람들속에 불켜진 아주 작은 무대위 어디라도 그 곳이 oh~ 내 자릴테니 쉴세없이 지내온 날들 혼자인 나의 모습은 내겐 없었어 날 바라보는 많은 시선들 속에 그 흔한 사랑도 쉽게 못했었지 세상에 지친 널 쉬게 하고 외로운 내게 웃음을 주지 사람들 모두 떠나버린 무대뒤에서 다시 또 내 하루를 보내지 오늘도 나는 노래부르리 귀기울여 주는 사람들속에 불켜진 아주 작은 무대위 어디라도 그 곳엔 내 모습이 oh~ 그곳엔 내 꿈들이 Oh~ 그 곳엔 나의 삶이 있어 이 세상엔 난 노래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