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든 잘 사는 건지 밥은 제때 챙겨 먹는 건지 니가 떠나도 난 변한 게 없어 니 곁에 없을 뿐...항상 니 생각 뿐... 난 바보 같아...왜 이제야 니 곁에서 떠나온 뒤에야 소중한 널 깨닫게 된거니... 널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된거야... 행복하니...행복하니... 정말 나 없이 괜찮니 헤어져도 헤어 진 게 난 아니야 하루에도 열두번 더 너무 보고 싶어 마음이 아파 돌아와 제발... 꿈에서라도... 널 잡고 싶어 하지만 난 이별 앞에 참 약한 남잔걸 널 아프게 했던 게 미안해 돌아갈 용기도 난 없는 여잔걸... 행복하니...행복하니... 정말 나 없이 괜찮니 헤어져도 헤어 진 게 난 아니야 하루에도 열두번 더 너무 보고 싶어 마음이 아파 한번만 제발 꿈에라도... 언제나 난 기다리고 있는데 니가 아니면 정말 안될 것 같은데.... 다시 누굴 만나도 난 너를 잊는 건 안될 것 같은데... 사랑해 널...사랑해 널... 말해도 주인 없는 말 니가 없이 저 혼자 돌아오는 말 우리 함께 했을 때가 지금까지 가장 행복했었어 넌 모르겠지만.... 감추려고 애를 써도 전부 알 수 있던 사랑은 이제 이별에 갇혀 무엇 하나도 알 수가 없어... 남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