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安英民 作曲 : Eddie/김도훈 (RBW) 편곡 김도훈(RBW) 난 잊은 것 같아요 그댈 날 부르던 그 목소리도 좋은 냄새도 그대 미소도 이젠 기억이 안나요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가끔은 내 생각도 하는지 재미없는 얘기에도 곧 잘 웃는지 또 멍하니 생각하는지 아직도 슬픈 영화만 보는지 눈물도 그때처럼 많은지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 지 묻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난 잊은 것 같아요 그댈 날 부르던 그 목소리도 좋은 냄새도 그대 미소도 이젠 기억이 안나요 함께 듣던 노래가 들려와도 함께 찍은 사진을 보아도 아무렇지 않게 웃고 넘길 수 있는데 이젠 정말 다 잊었나 봐 난 잊은 것 같아요 그댈 날 부르던 그 목소리도 좋은 냄새도 그대 미소도 이젠 기억이 안나요 우리 사랑 이렇게 쉬운데 사랑하지 말걸 시간에 졌네요 (시간에 졌네요) 이별에 졌네요 사랑은 이렇게 가죠 이젠 다 보내줄게요 우리 함께 했던 그 시간도 웃음마저도 흘린 눈물도 다 돌려주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