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하늘 그 위로 쏟은 이산에 모습에 난 반해 포근한 집을 떠나 높은 이 산을 오르기로했어 내 부모님 그 당시 나를 말리셨던 이유를 이제 알겠지 나는 경사진 이 산에 바위는 내게 발을 걸어 정상은 나를 비웃고 어둠만 내게 말을 걸어 난 춥고 배가 고파 이젠 잘 모르겠어 이 길이 옳은 길인지 조차 만감이 교차하는 이 길위에 역사책을 꺼내봐 멱살을 잡고 서로 욕심에 싸우고 변해가 견해란 너무 오래간 네 발걸음이 원해간 정상을 가기위한 고뇌란 꺼내서 보내라 지금 싸울 적은 권태란 오직 이길에 선택 그래 이산은 선채로 우릴 절대 유혹을 못해 바램은 우리가 오른길을 평생 우리곁에 경쟁이란 전쟁터에 폭탄을 던졌네 그렇게 걷다 난 지쳤어 다시 또 일어서 잃었어 한땐 걷던 길을 시로써 풀었어 왔던 길을 비로소 느꼈어 땅과 이 높은 산의 의미를 알았어 그렇게 걷다 지쳐도 다시 또 일어서 잃었어 한땐 걷던 길을 시로써 풀었어 왔던 길을 비로소 느꼈어 땅과 이 높은 산의 의미를 집을 나와 떠난 여행길 어디까지 왔는지 But I got to say that I got your hand 삶에 짐을 짊어진 행인 얼마나 가야하는지 But I got to say that I got your hand 이 산은 역시 내게 무리였는지도 몰라 허나 내 몸은 말을 안 들어 난 계속 올라 난 설사 이 산을 정복한다해도 결말은 죽음이 기다리는 슬픈 영화지만 이 산길을 걸어 비탈길을 걸어 무거운 달은 엎고 어두운 밤길을 걸어 내 갈길은 멀어 힘들어 난 치를 떨어 하지만 앞길을 열어 아픔을 삼키고 걸어 한걸음 더 걸어 맘속 주문을 또 걸어 어려운 깊은 산속에 저 높은 언덕을 또 넘어 고독은 내 친구 고통은 내 신부 이 산을 난 힙합이란 신발을 신고 떠난지 얼마가 지난진 나도 잘은 몰라 인생은 비탈길 비틀거려도 never fallout 산중에 산 그중 제일 높은곳으로 너와 나 우리의 발걸음은 앞으로만 향한다 이 밤의 끝은 어디인지 이 비는 대체 언제쯤 멈출지 드넓은 하늘을 볼 수 있게 I’ma be a climbing man I’ma be a climbing man climbing man 집을 나와 떠난 여행길 어디까지 왔는지 But I got to say that I got your hand 삶에 짐을 짊어진 행인 얼마나 가야하는지 But I got to say that I got your hand 그렇게 걷다 난 지쳤어 다시 또 일어서 잃었어 한땐 걷던 길을 시로써 풀었어 왔던 길을 비로소 느꼈어 땅과 이 높은 산의 의미를 알았어 그렇게 걷다 지쳐도 다시 또 일어서 잃었어 한땐 걷던 길을 시로써 풀었어 왔던 길을 비로소 느꼈어 땅과 이 높은 산의 의미를 집을 나와 떠난 여행길 어디까지 왔는지 But I got to say that I got your hand 삶에 짐을 짊어진 행인 얼마나 가야하는지 But I got to say that I got your h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