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바람에 나 눈을 감았어 널 떠올리면서 난 너와 함께 걸었던 그 나무 사잇길 그 향기같아서 아득히 멀리 그대의 약속이 다시 시작될 것 같아 내겐 아직 낯설기만 하는지 혼자 걸어가는 반쪽의 거리 I love you 행복했던 기억이 날 다시 일으켜줘 I love you 넌 정말 괜찮은지 나 없이 항상 너는 말했지 내 곁에 있으면 나른하다고 네 어깨에 기대어 은은한 멜로디 난 조용히 음 아득히 멀리 그대의 목소리 내게 속삭일 것 같아 너 없이는 의미없는 기쁨들 채워지지 않는 반쪽의 내일 I love you 행복했던 기억이 날 다시 일으켜줘 I love you 넌 정말 괜찮은지 나 없이 다시 산책을 시작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다시 살아가려 해 너 없이 그렇게 I love you I love you 내 곁에 돌아와줘 안아줘 I love you 행복했던 기억이 날 다시 일으켜줘 I love you 넌 정말 괜찮은지 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