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8.790]의미도 없이 비어버린 시간들 [00:14.850]니가 떠난 나의 하루하루 [00:22.120]텅 빈 방안을 믿을 수 없어 [00:29.000]눈 감고 널 만나 [00:35.990]꿈 속에선 늘 봄이 내려앉은 길 [00:42.240]발을 맞춰 걷는 그대와 나 [00:49.560]거짓말처럼 예쁜 미소로 [00:56.160]고갤 들어 나를 바라본다 [01:01.970]어느새 눈뜨면 또 이별 [01:10.000]수없이 반복된 이별에도 [01:16.180]점점 더 선명해 오는 그대 미소는 [01:23.710]아프도록 행복한 꿈 [01:31.140]눈물 나도록 따뜻하던 온기만 [01:37.140]전해주던 고운 그대라서 [01:43.830]아무 말없이 흔한 인사도 없이 [01:50.890]떠나 버린 모진 그대라서 [01:57.200] 어느새 눈뜨면 또 이별 [02:04.390]수없이 반복된 이별에도 [02:11.800]점점 더 선명해 오는 그대 미소는 [02:18.790]아프도록 행복한 꿈 [02:24.760]아직도 늘 생각해 아무일 없던 것처럼 [02:32.740]다시 내 품에 안기는 널 오~ [02:42.110]아무리 애써 널 지워도 [02:49.180]아무리 많은 시간 지나도 [02:55.620]점점 더 낯설어 지는 텅 빈 공간에 [03:02.740]나도 모르게 다시 눈을 감아 [03:09.180]어느새 눈뜨면 또 이별 [03:16.430]수없이 반복된 이별의 끝 [03:23.100]이제는 돌아와 그저 아무 말없이 [03:30.400]안겨줄래 나 조금만 더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