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000] 作词 : 하상욱 [00:02.000] 作曲 : 하상욱 [00:03.805] 다정하던 우리가 이별을 말하네 [00:10.643] 다 정해져 있던 것처럼 [00:17.858] 어쩌다가 우리가 이별을 말하나 [00:24.758] 어쩔 수가 없던 것처럼 [00:30.846] 시작하지 말 것을 이렇게 끝날 거라면 [00:37.785] 약속하지 말 것을 오지 않을 우리의 미래 [00:46.783] 굳은 맹세 다 의미 없는 이야기가 돼 버린 지금 [00:58.963] 다 정한 이별 다정했던 우리 [01:12.353] 어쩌면 우린 어쩔 수가 없는 [01:26.873] 이별을 [01:54.421] 멈춰서지 말 것을 [01:58.381] 널 처음 본 그날 [02:01.298] 마주치지 말 것을 [02:05.199] 날 바라보던 그 날 네 눈빛 따스한 손길 [02:15.424] 다 지나가 버린 얘기가 돼 버린 지금 [02:22.039] 다 정한 이별 다정했던 우리 [02:36.061] 어쩌면 우린 어쩔 수가 없는 [02:50.268] 이별을 [02:51.394] 처음부터 만들어 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02:58.555] 아무리 발버둥치고 애를 써도 막을 수 없는 [03:06.241] 그 정도였었나 우리가 나눈 그 정도 [03:20.166] 그만큼이었었나 우리가 보낸 그 많은 시간들 속 [03:38.687] 다정했던 [03:46.487] 우리는 [03:52.721] 어쩔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