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승환 作词 : 김승환 언제나 매년 이맘 때쯤엔 하늘의 향기도 조금 낯설죠 이순간이 지나가기전에 우린 좀 더 눈을 맞춰요 어제와 그렇게 다를 것 없는 날씨 같은데 유난히 빠르게 왔다가 사라질 것만 같죠 매번 마시던 공기조차도 무게가 다른 느낌이 나겠죠 나도 모르게 바람이 불 때 내 맘 위에 두 손을 얹어요 언제나 매년 이 맘 때쯤엔 하늘의 향기도 조금 낯설죠 이순간이 지나가기전에 우린 좀 더 눈을 맞춰요 아그데아그데 흐드러지게 하늘하늘하게 또 부드럽게 어디선가 불어온 하늘 맛이 내 안을 가득 채우네요 아그데아그데 흐드러지게 하늘하늘하게 또 부드럽게 이 장면이 오래 기억되도록 내 눈을 바라봐 주세요 매번 마시던 공기 조차도 무게가 다른 느낌이 나겠죠 나도 모르게 바람이 불 때 내 맘 위에 두 손을 얹어요 언제나 매년이 이맘때 쯤에 하늘의 향기가 조금 낯설죠 이순간이 지나가기 전에 우린 좀 더 눈을 맞춰요 아그데아그데 흐드러지게 하늘하늘하게 또 부드럽게 어디선가 불어온 하늘 맛이 내 안을 가득 채우네요 아그데아그데 흐드러지게 하늘하늘하게 또 부드럽게 이 장면이 오래 기억되도록 내 눈을 바라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