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손준호 作词 : 손준호 일요일 밤 방 안에서 조용히 눈물 흘려 내가 가야 할 길 뒷모습을 보면서 두렵고 외로워 아무것도 없네 혼자 이기 싫어서 소리쳐 슬픔 어디에서 어디로 갈까 물이 흐르듯 슬픔도 같이 흘러서 쌓여가는 먼지처럼 그리움도 쌓여 슬픔 그리움은 삶이 되었네 세상이 살라 하는 가치에서 벗어나 돌이키려 해도 그럴 수 없네 두렵고 외로워 아무 말도 못 해 벗어나고 싶어서 기도해 삶은 어디에서 어디로 갈까 시간 흐르듯 내 삶도 같이 흘러서 쌓여가는 과거처럼 나는 쌓여서 지난 일들과 마음은 밤이 되었네